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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예찬15

미국의 원예가이자 동화작가 타샤튜더, 동화 같은 작은 집 비밀의정원에서 느리고 소박한 삶에 깃든 행복!: 집은 나를 위한 공간이어야 한다. 집은 살고 있는 사람을 보여준다. 어떤 사람이 하는 모든 말이나 그의 옷차림, 사외적 지위 이상으로 그 사람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바로 그가 사는 장소이다. 그 사람을 가장 잘 표현하는 것이 바로 그가 사는 장소이다. 집에서는 모든 것이 사는 이의 명예를 높이거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 그를 둘러싼 가구와 물건들의 유형은 어떤지, 전체적으로 물건이 쌓여 있는지 또는 정돈되어 있는지, 차 또는 식사를 낼 때 섬세함과 여유가 느껴지는지,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지, 아니면 정반대로 신경질적이고 거북해하며 종종 속물적인 태도를 드러내는지..., 이 모든 요소가 한데 어우러져 가치와 취향을 드러내고 그가 인습적인지 그렇지 않은지, 관대한 사람인지, 그 반대인지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 신경.. 2023. 9. 23.
미국 재활용 예술가 도미니크 무디(Dominique Moody)의 작은 집 실험 & 그녀의 2.8평 집 크기에 감춰진 큰 가치! 집이 작다고 가난한 것은 아니다. 가난이란 무엇인가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 만큼의 식수와 음식, 벗은 몸을 가릴 수 있을 만큼의 옷가지, 해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피난처, 무기, 약간의 그릇과 양탄자, 물주머니 그리고 안장이 그들이 필요로 하는 전부였다. 그들의 삶은 우아한 것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고결한 것은 많이 만들어냈다. -윌프레드 세시저, - 부와 가난은 절대적이라기보다 상대적인 개념이다. 가난은 종류에 따라 나누어볼 수 있다. 우선 물질적인 가난이 있다. 일정한 거주지의 부재가 그것이다. 빠른 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다른 형태의 가난도 있다. 그중에서도 지적 가난(문맹, 교육 부족, 지적활동의 부재)과 정신적 가난(신비로움이나 정신 고양에 대한 감각의 부재)을 예로 들 수 있겠다. 아름다움(예술 전반), 자연, 도시의 어떤 장소.. 2023. 9. 22.
일본 28년 기자 이나가키 에미코의 텅빈 10평 원룸 최소한의 삶: '퇴사하겠습니다' 이후 집 크기 줄이고 가능성 찾기! 행복은 스스로 정의해야 한다. 누가 행복한 사람인가 소비사회는 우리로 하여금 돈 버는 방법을 아는 것, 소비즈니스의 등장인물들이나 미디어 속의 정치인을 비롯해 우리 시대의 부유한 사람들처럼 사는 것이 가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게 만들고자 수단을 가리지 않는다. 자기 운명에 만족하고 야심 없이 사는 것은 소비사회의 눈에는 용납할 수 없고 이해할 수도 없는 나약함으로 보인다. 우리 시대에는 다수의 시선에 스스로를 비추어보고, 그 앞에 자신을 펼쳐 보이는 사람만이 존재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진정한 행복의 비밀은 완전히 다른 곳에 있다. 미스터 빈, 자크 타티의 영화 (최신 주택에 사는 소년과 변두리 지역에 사는 아저씨의 이야기를 통해 물질만능주의를 비판하는 영화)의 주인공처럼 사는 편을 택하는 것이 어째서 부끄러운 일이어야 하는가?.. 2023. 9. 20.
독일의 유명 골퍼, 마크 프뢰크스의 대안적인 미니멀리즘 생활: 골프의 성공에서 숲의 평화로운 오두막까지...그의 대안적인 생활방식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더하다!. 내 집을 소유하는 것의 중요성 인생 대부분의 시간을 갠지스 강이나 동양의 선사처럼 수행하기 좋은 곳에서 보내며 명상을 하고 초연한 태도를 실천해온 존재들만이 인생을 사는 데는 아무것도 필요하지 않다고 확인 할 수 있다. 그러나 죽음을 면할 수 없는 보통 사람들이, 최소한의 안정장치 없이도 행복은 존재한다고 단언한다면 그것은 정직하지 못한 말이 될 것이다. 따라서 비록 자그마한 원룸이라도 내 집을 소유하고 싶어 하는 것은 자연스러우며 전적으로 정당한 바람이다. 게다가 내 집을 소유함으로써 얻게 되는 이득도 명명백백하다. 미래에 대한 보장이 생기고, 활력이 솟아나며, 더없이 소중한 내면의 안정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열쇠로 잠글 수 있는 문, 겨울의 난방, 사실 인간 존재가 욕망하는 것의 본질은 이런 것이.. 2023.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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