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이슨케이틀린의 선택1 미국인 제이슨&케이틀린 부부는 풍요에 염증을 느끼고 미국을 떠나 가난한 히말라야 오지마을 '라다크'의 작은 오두막 삶을 선택했다. : 아늑함과 윤택함을 더하다! 쾌적한 집이란 안전감을 주는 곳이다. 우리 대부분이 생각하는 집의 고유한 이미지는 무엇보다 피난처, 숲 속에 자리한 따스하고 소박한 오두막, 배고픔과 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좋은 꿈을 꿀 수 있는 행복의 원천이 되는 곳이다. 영국의 작은 시골집은 겨울을 더 시적으로 만들어주지 않는가. 그 집이 그만큼 '아늑해' 보이는 이유는 바로 바깥 날씨가 얼음처럼 차갑기 때문이다. 집은 우주와 맞서기 위한 장비이다. 인간은 동물과 똑같이 작은 공간을 좋아한다(고양이를 관찰해 보라). 경계 안에 들어가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삶에 구획을 지으면 안정감이 느껴지고 원기가 되살아난다. 사람들은 그 공간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원래 유목 생활을 했던 인간은 휴식을 취하는 동안 불시에 습격을 받는 .. 2023. 9. 1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