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실뱅태송1 프랑스 작가, 여행가인 실뱅 태송(Sylvain Tesson)의 시베리아 동남부의 바이칼 호반 시베리아의 숲 속 작은 집 오두막에서의 은둔 이야기! 오늘 소개할 작은 집은 프랑스 문단의 뛰어난 여행작가이자 에세이스트인 저자가 문명의 중심에서 '한 걸음 옆으로 벗어나서' 시베리아 동남부의 바이칼 호반의 숲 속에서 6개월간 생활을 한 '은둔'의 기록 희망의 발견 '시베리아의 숲 속에서'라는 책이 탄생한 오두막집이다. 그곳은 가장 가까운 마을과도 100킬로미터, 이르쿠츠크 시에서는 500킬로미터나 떨어진 곳이어서 이웃도, 도로도, 방문객도 없었다. 또, 겨울밤에는 기온이 영하 30도 이하로 하강한다. 그러나 매서운 추위 속에 고독하게 서 있는 오두막은, 바로 저자가 마흔이 되기 전에 꼭 이루어야 했던 꿈의 낙원이었다. 그는 두 계절-공간과 시간까지 움직이지 않는 밤만이 존재하는 긴 겨울, 그리고 얼어붙은 땅이 녹으면서 생명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호수의 봄을.. 2023. 10. 9. 이전 1 다음 반응형